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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스크랩]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 ④ 페북·뉴욕대 개최 MRI영상 딥러닝 대회 1위 휩쓴 저력...“이제 MRI 세계 시장은 우리 것”
에어스메디컬, 혁신 제품으로 세계 시장서 속도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에어스메디컬 사무실에서 한 직원이 MRI 가속화 솔루션 '스위프트엠알(SwiftMR)' 을 통해 촬영한 MRI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김흥구 객원기자 의료기기 스타트업인 에어스메디컬은 인공지능(AI)기술과 자기공명영상(MRI)을 결합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회사가 만든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위프트엠알(SwiftMR)’은 해외 시장에 진출한 지 9개월 만인 현재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9개 국가 250개 병원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 제품을 정식으로 선보인 지 1년만에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에어스메디컬은 공대 출신과 의대 출신이 의기투합해 함께 만든 회사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출신인 이진구 대표와 서울대 의대 출신 정근우 연구책임자가 2018년 10월 설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이혜성 대표가 이끌던 아티큐(artiQ)를 흡수합병했다. 이혜성 대표는 KAIST 바이오·뇌공학과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해 2019년 9월 AI·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티큐를 설립했다. 지난해 아티큐와 에어스메디컬의 흡수 합병으로 이진구 대표와 함께 에어스메디컬을 이끌고 있다. 에어스메디컬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미국 빅테크 페이스북(현 메타) AI연구소와 뉴욕대 의대가 공동 개최한 ‘글로벌 자기공명영상(MRI) 가속영상 딥러닝 복원대회(fastMRI Challenge)’에서 2년에 걸쳐 전 부문 1위를 휩쓸었다. MRI는 엑스레이(X-ray)나 컴퓨터단층촬영(CT)과 달리 방사선 피폭이 없어 안전하고 연부조직의 대조도가 뛰어나 임상적으로 중요한 촬영 기법이다. 하지만, 촬영 시간이 30~40분이나 걸린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환자도 불편하고, 병원도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최근 MRI 기술 분야 연구의 주요 방향성은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빨리 찍을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양한 물리학적, 수학적 연구와 시도가 이어지고 있찌만 여전히 해결하는 게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딥러닝AI 기술이 이를 풀 열쇠로 떠올랐다. 페이스북과 뉴욕대 의대가 연 경진대회에서 이름도 없던 국내 스타트업이 1등을 한 것이다. 에어스메디컬이 MRI 가속 영상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의료기기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바로 ‘스위프트엠알’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해결하지 못했던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영상 품질 훼손 없이 동일 시간 내에 처리 가능한 촬영 건수를 늘려 의료기관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혁신 제품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 중략...) 그는 “특히 정부의 정책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의 도움을 받아 제품 개발과 상용화 등의 각 단계에서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요 정부 부처가 구성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은 의료기기 국산화와 이를 위한 실증 및 검증을 지원해준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 유치를 통해 시장 검증을 받고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에 최대 20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대표는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한 정맥 채혈 술기 자동화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 중”이라며 “AI, 로보틱스기술 등을 활용해 세계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하려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 허지윤 기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출처 : 사이언스 조선 > 테크놀로지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 ④ 페북·뉴욕대 개최 MRI영상 딥러닝 대회 1위 휩쓴 저력...“이제 MRI 세계 시장은 우리 것” (조선비즈)
2023.09.21
[기사스크랩]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 ③ 빛이 만드는 초음파로 말초혈관 질환 샅샅이 살핀다
포스텍 실험실서 창업한 광초음파 기업 옵티코 전 세계 최초로 광초음파 진단장치 상용화 도전 옵티코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광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혈관질환 진단 장치를 개발하는 국내 기업이다. 김철홍 옵티코 대표(포스텍 교수)는 "혈관의 색을 이용해 보다 선명하게 말초혈관을 들여다 볼 수 있다"고 말했다./포항=채승우 객원기자(출처 : 조선비즈) 국산 의료기기가 개발에 성공해 시장에 출시되는 비율은 15%, 성공하는 비율은 1%가 채 안된다. 하지만 세계 시장의 높은 벽에 도전하는 의료기기 벤처와 스타트업들이 있다. 정부도 세계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국산 의료기기가 사장되는 현실을 바꾸고자 의기투합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을 만들었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10대 과제로 선정된, 미래 국가대표가 될 의료기기 강소 기업들의 이야기를 차례로 소개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는 600만명에 이른다. 국내 총 인구 약 5200만명의 11.5%에 달하는 수치다. 여기에 당뇨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1580만명을 더하면 그 비중은 41.9%로 늘어난다. 환자수가 늘어나는 질병은 당뇨병만이 아니다.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고혈압, 비만 같은 대사질환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대사질환 환자들은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말초혈관의 혈액 순환 장애를 겪는다. 특히 당뇨병은 말초혈관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4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중 20% 이상이 말초혈관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2018년 포스텍(포항공대) 실험실에서 창업한 기업 옵티코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말초혈관질환 진단용 광초음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저를 사용해 빛이 신체 장기에 부딪힐 때 발생하는 초음파를 이용해 진단 영상의 해상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쉽게 말초혈관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래픽=손민균 (출처 : 조선비즈) (... 중략...) 말초혈관질환 환자는 가벼운 활동에도 근육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심할 경우 팔, 다리가 괴사해 절단하기도 한다. 문제는 말초혈관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자기공명영상(MRI)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말초혈관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나 조영제를 사용해야 해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이를 제외하고 남은 진단법은 촉진과 문진뿐이다. 병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초음파 영상진단 장비로는 말초혈관질환을 찾을 수 없다. 말초혈관의 굵기는 약 10㎛, 적혈구 하나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정도다. 상대적으로 해상도가 떨어지는 초음파로는 모세혈관을 관찰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반면 광초음파를 이용하면 아무리 작은 혈관이라도 선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신체 조직의 색에 따라 레이저를 조절하면 선택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 가령 빨간색에 민감한 레이저를 쓰면 말초동맥을, 검붉은색에 민감한 레이저를 쓰면 말초정맥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광초음파 장비를 의료용으로 상용화한 기업은 없다. 옵티코는 광초음파 기술을 앞세워 말초혈관질환 진단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IMARC)에 따르면 전 세계 말초혈관질환 시장은 지난해 44억달러(약 5조9000억원)에 달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관련 시장도 2028년까지 63억달러로 약 43% 성장할 전망이다. (... 중략...) [조선비즈 = 이병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출처 : 사이언스 조선 > 의학/건강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 ③ 빛이 만드는 초음파로 말초혈관 질환 샅샅이 살핀다 (조선비즈)
2023.09.20
[기사스크랩]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 ② 얼굴에 생긴 암에 걱정하는 환자, 방사선 치료 전 효과 미리 안다
엠비디 ‘방사선 치료효과 예측 플랫폼’ 세계 첫 개발 세포 수준에서 환자 개인 방사선 감수성 효과 측정 기술 개발 국내 정밀의료 혁신기업 엠비디는 암환자의 세포 조직을 체외에서 3차원 배양한 뒤 세기와 분량이 각각 다르게 방사선을 쬐어 치료 효과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사선 치료효과 예측 플랫폼’을 개발했다. 사진은 3차원으로 배양한 세포를 일정하게 플레이트에 뿌려주는 자체개발 장비 'ASFA 스캐너'./채승우 기자 (출처: 조선비즈) 국산 의료기기가 개발에 성공해 시장에 출시되는 비율은 15%, 성공하는 비율은 1%가 채 안된다. 하지만 세계 시장의 높은 벽에 도전하는 의료기기 벤처와 스타트업들이 있다. 정부도 세계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국산 의료기기가 사장되는 현실을 바꾸고자 의기투합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을 만들었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10대 과제로 선정된, 미래 국가대표가 될 의료기기 강소 기업들의 이야기를 차례로 소개한다. 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효과가 얼마나 될지 치료 전에 미리 예측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됐다. 국내 정밀의료 혁신기업 엠비디는 암환자의 세포 조직을 체외에서 3차원 배양한 뒤 세기와 분량이 각각 다르게 방사선을 쬐어 치료 효과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사선 치료효과 예측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예측하는 방사선 감수성 진단키트 개발 과제는 지난 5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다. (... 중략...) 엠비디가 개발한 두경부암 방사선 감수성 진단키트는 조직검사 때 채취한 암세포를 인체 환경을 모방한 암 오가노이드로 만들고 각기 다른 양만큼 방사선을 조사한다. 이후 암 오가노이드의 반응을 관찰해 암환자 개개인의 방사선 치료 효과를 예측한다. 이를 위해 암세포를 뿌리는 ‘미세 고속분주장치(ASFA spotter)’, 암세포를 암 오가노이드로 배양하는 플랫폼인 ‘셀비트로(Cellvitro)’, 방사선을 쬔 오가노이드의 반응을 이미지로 분석하는 ‘이미지 형광장치(ASFA scanner)’를 개발했다. 또 최종적으로 ‘암 오가노이드 방사선 반응-임상결과 매칭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환자의 방사선 치료 결과를 예측하는 ‘방사선 치료반응 예측 알고리즘(CODRP)’도 자체 개발했다. 그래픽=손민균 (출처 : 조선비즈) 엠비디가 맞춤형 방사선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방식은 이렇다. 먼저 환자의 암 조직에서 암세포를 추출하고, 암세포를 알지네이트나 매트레젤, 콜라겐 등 성분과 함께 섞어서 생체 액체를 만든다. 이를 미세 고속분주장치를 이용해 프린터가 종이에 잉크를 뿌려 인쇄하듯이 암세포를 일정한 간격으로 정량씩 필러 플레이트에 뿌린 뒤 배양한다. 암세포를 최대한 체내 환경과 비슷한 환경에서 배양해 암 오가노이드(인공 미니장기)를 만든다. 암 오가노이드가 암 환자를 대신하는 아바타인 셈이다. 이후 암 오가노이드에 각각의 다른 선량으로 방사선을 조사한다. (... 중략...) [조선비즈 = 이정아 기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출처 : 사이언스 조선 > 제약/바이오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 ② 얼굴에 생긴 암에 걱정하는 환자, 방사선 치료 전 효과 미리 안다 (조선비즈)
2023.09.18
[기사스크랩]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 ① 일본 장악한 내시경 시장…‘전동화·AI’로 도전장
올림푸스 등 일본 기업이 내시경 시장 95% 장악 전기연구원 출신 공학도가 만든 메디인테크, 내시경 국산화 코 앞 전동화·AI로 의사 부담 덜고, 병변 탐지도 도와 국산 의료기기가 개발에 성공해 시장에 출시되는 비율은 15%, 성공하는 비율은 1%가 채 안된다. 하지만 세계 시장의 높은 벽에 도전하는 의료기기 벤처와 스타트업들이 있다. 정부도 세계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국산 의료기기가 사장되는 현실을 바꾸고자 의기투합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만들었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10대 과제로 선정한 미래 국가대표가 될 의료기기 강소 기업들의 이야기를 차례로 소개한다. 이치원(왼쪽) 메디인테크 대표와 김명준 부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의 메디인테크 사무실에서 직접 개발한 연성 내시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흥구 객원기자(출처 : 조선비즈) 지난 2020년 7월 21일 국회에서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다양한 의료기기 중에서도 이날 토론회의 주제는 ‘내시경’이었다. 토론회를 준비한 조주영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은 “연성 내시경 시장의 일본 기업 점유율이 90%나 된다”며 “내시경은 4차 산업혁명이 집약된 분야로 한국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강조했다. 내시경은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의료기기다. 내시경 검진 횟수는 국내에서만 연간 2000만건에 달한다. 문제는 이렇게 중요한 의료기기인 내시경을 거의 일본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내시경 국산화에 도전하는 국내 기업이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출신의 공학도인 이치원 대표와 김명준 부대표가 만든 ‘메디인테크’가 그 주인공이다. 2020년 설립된 메디인테크는 순수 국내 기술로 연성 내시경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위와 대장 같은 소화기를 볼 수 있는 연성 내시경은 일본의 올림푸스, 후지필름, 펜탁스 세 회사가 95%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내시경은 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몸 안을 촬영하는 장비다. 카메라를 만들던 일본 기업들이 50여년 전에 내시경 시장에 진출하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고, 지금은 전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올림푸스의 시장 점유율이 70%를 웃돌 정도로 압도적인 강자다. 메디인테크는 어떻게 내시경 시장의 절대 강자인 올림푸스에 도전장을 던질 수 있었을까. 메디인테크의 창업자인 이치원 대표와 김명준 부대표는 모두 한국전기연구원 출신이다. 전기연구원은 2015년부터 연성 내시경 기술 개발을 위한 광원 장치와 영상처리장치를 개발해 왔다. 이 대표와 김 부대표가 전기연구원에 합류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 중략...) 메디인테크의 기술은 바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2021년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95억원 규모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고, 2022년에는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미 제품 개발은 어느정도 끝난 상태다. 메디인테크가 만든 연성 내시경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제품 출시는 지금도 가능하지만, 의사들의 사용 편의성을 반영한 2차 제품을 다시 만들었다”며 “2차 제품은 올해 말에 식약처 허가를 받고 실질적인 제품 판매는 내년에 진행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서울대병원과 대규모 임상에도 돌입한다. 메디인테크는 국내 시장만 보고 있지 않다. 일본산 내시경보다 성능을 개선한 내시경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내시경 제품은 기계식이어서 의사가 800g 정도에 달하는 조작부를 직접 들고 엄지손가락을 내시경을 조절해야 했다. 메디인테크는 내시경의 조작부와 노브 등을 전동화하는데 성공했다. 연성 내시경을 전동화한 건 메디인테크가 처음이다. 김 부대표는 “전동화가 되면서 내시경의 무게가 절반 정도로 줄었고, 의사가 직접 손으로 들고 모든 조작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 중략...) 메디인테크의 내시경은 시장에 출시되기 전부터 의료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벌써부터 현장의 의료진이나 병원에서 언제쯤 제품을 출시하는지 묻는 연락이 자주 온다”며 “일본산 내시경은 고장이 나도 수리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한국 의료진이 제기하는 불편을 제품 개발에 제대로 반영해 주지 않기 때문에 한국산 내시경에 대한 현장의 기대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올림푸스 같은 일본 의료기기 회사들은 내시경 시장에서 50년에 걸친 업력을 쌓았다. 이제 막 출발선에 선 한국 스타트업이 상대하기에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대표는 한국 의료진의 역량에 부응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의료기기 산업이 성장한다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의료진의 역량과 더불어 한국이 진정한 의료 선진국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 이종현 기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출처 : 사이언스 조선 > 의학/건강 [메드테크, 우리가 국대다] ①일본 장악한 내시경 시장…‘전동화·AI’로 도전장 (조선비즈)
2023.09.18
[기사스크랩] 헬스케어 강국 이스라엘 성공 비결은 ‘스타트업’ …세계 시장 도전장 던진 K 강소기업들
이스라엘 헬스케어 산업 비결은 ‘역동적 스타트업’ 이오플로우 메드트로닉에 9710억원 인수 “뛰어난 한국 의료기기 스타트업 세계로 보내자” 과기부, 산업부, 복지부, 식약처 의기투합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사업단 10대 과제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업체인 루메니스(Lumen is)와 인모드(Inmode)는 이스라엘 강소기업으로 시작해 세계 시장을 석권한 대표적 기업이다. 루메니스는 빛(레이저)을 이용해 피부 속 기름층을 녹이는 IPL 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인모드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를 재생해 탄력을 개선하는 의료기기로 시장을 선도한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인모드의 시가 총액은 30억 달러(3조 9330억원)가 넘는다. 루메니스는 미용을 제외한 수술용 레이저 사업부만 지난 2021년 미국 보스턴사이언티픽에 10억 7000만 달러(약 1조 4200억원)에 매각해 화제가 됐다. 두 회사와 비교하면 작은 규모이지만, 올해 5월에 한국 의료기기 스타트업인 이오플로우가 미국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에 7억 3800만 달러(약 9710억원)에 인수합병(M&A)됐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세계 시장에서 1조 원에 육박한 금액으로 매각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오플로우는 인공지능(AI) 인슐린 펌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는 ‘알짜 기업을 해외에 빼앗겼다’는 반응이 나왔다. 국산 의료기기 기술이 해외로 유출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달랐다. 의료기기와 의약품은 사람 생명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각국 정부 규제가 매우 강하고, 이 때문에 ‘한국 토종’을 내세워서는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오플로우의 M&A를 두고 “한국 의료기기 기업이 1조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 ‘1조’ 매각 신화 이오플로우 성공 스토리 한국의 이오플로우가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의 물밑 지원이 있었다. 의료 제품은 시장에 나오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제품의 유효성은 물론이고, 사람에게 써도 안전한 지 임상시험으로 입증해야 한다. 그런데 임상하려면 ‘사람’에게 써도 된다는 임상 계획(IND)부터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야 한다. (... 중략...)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 참가자들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사업단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업단 제공) ◇ 기초 R&D에서 규제 혁파까지 지원 범부처 사업단은 세계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국산 의료기기가 사장되는 현실을 바꾸고자 각 부처가 의기투합해 만든 사업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한다. 산업을 육성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기술 개발의 밑거름이 되는 기초과학 R&D 자금 지원과, 기초과학을 기술로 산업화하는 연구 지원, 마지막이 산업화에서 상업화에 이르는 규제 개혁이다. 기초과학은 과기부가, 중개연구는 산자부에서 주도적으로 R&D를 지원했다. 김법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단장. 고려대 기계공학, 텍사스 A&M 대학 바이오엔지니어링 석·박사, 현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교수 산업부의 적극적인 R&D 지원 덕분에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은 빠르게 성장했다. 10 년 전까지만 해도 국산 의료기기는 다국적 제조사의 제품을 복제하는, 즉 ‘미투’에 그쳤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 분위기가 달라졌다. 코로나19를 계기로 SD바이오센서, 씨젠, 바이오니아 등 한국 체외 진단 의료기기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각인됐다. 그런데 산업화에서 상업화로 가는 ‘규제’ 길목을 넘기가 어려웠다. 김법민 단장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긴 했는데, 이 제품을 사람들에게 쓰이게 하는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산 의료기기가 개발에 성공해 시장에 출시되는 비율은 15%, 성공하는 비율은 1%가 채 안된다. ◇ “韓 의료기기 추진 엔진 달고 세계로” 범부처사업단이 10대 과제로 선정한 국내 의료기기 강소 기업들은 사업단의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이고 규제 기관 협력 사업을 ‘최고의 서비스’로 꼽았다. 복지부는 규제 혁파를 담당했다. 사업단은 복지부 식약처와 손잡고 의료기기 산업 규제의 틀을 만들고 효율화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김 단장은 정부의 R&D 지원 사업의 역할이 ‘마중물’이라면 규제 개혁은 ‘추진 엔진’이라고 봤다. (... 중략...) 김 단장은 “한국 기업들은 제조에 있어서는 탁월한 역량을 갖고 있다는 믿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다만 “문제는 속도”라며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려면, 의료기기 업체들이 리얼월드 데이터(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면서 쌓이는 임상 근거)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혜를 모은다면 한국 의료기기 산업이 이스라엘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 김명지 기자, 송복규 기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출처 : 사이언스 조선 >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강국 이스라엘 성공 비결은 ‘스타트업’ …세계 시장 도전장 던진 K 강소기업들 (조선비즈)
2023.09.15
[기사스크랩] [르포] AI·모빌리티·로봇이 의사 돕고 환자 돌본다...병원 ‘디지털 전환’ 미래 한눈에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 가보니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변혁’·‘헬스테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 를 찾은 병원장들과 의료과 관계자들이 만드로(Mand.ro)가 개발한 로봇 의수 시연 장면을 보고 있다. / 허지윤 기자 (출처 : 조선비즈)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본격 개막했다. 지난 3년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열린 이번 박람회 행사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0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개 부스가 설치됐다. 코로나19로 다수가 모인 대면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병원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이 오전 10시 개막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개막 첫날 오전 시간임에도 전시장 곳곳에서 부스를 둘러보는 내국인과 외국인 관람객들이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AI와 로봇, 클라우드 등 최첨단 기술을 의료에 접목한 ‘헬스테크’가 대거 소개됐다. 코로나19 이후 의료계에서도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주요 화두다.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연세의료원장)은 “특히 헬스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의 새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헬스테크’를 새롭게 더했으며,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와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 관람객들 발길 잡은 로봇 기술 이날 전시장에서는 의료로봇, 물류로봇, 방역로봇 등 다양한 로봇기술이 가장 많은 사람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시장 부스 곳곳에서 로봇 시연을 볼 수 있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연구개발(R&D)을 지원한 회사들의 우수 성과를 홍보했다. 의료로봇 회사인 만드로의 이상호 대표는 이날 부스에서 동작 추적(모션 트래킹)기술을 활용한 제어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로봇 기술을 시연하자, 관객들이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만드로는 손가락, 팔이 절단돼 의수를 착용해야 되는 환자를 위해 로봇 의수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다. 이상호 대표는 “만드로가 개발한 로봇암의 손바닥과 손가락 끝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센서를 부착했다”면서 “손바닥에 붙인 센서가 사람의 신경처럼 기능을 하는데, 이를 통해 물건 등을 잡는 강도를 조절하고 손상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에선 의수를 착용하려면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들지만 만드로의 손가락 의수의 경우 비용이 10분의 1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 중략...) [조선비즈 = 허지윤 기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출처 : 사이언스 조선 > 의학/건강 [르포] AI·모빌리티·로봇이 의사 돕고 환자 돌본다...병원 ‘디지털 전환’ 미래 한눈에 (조선비즈)
2023.09.15
[보도자료] 사업단, 「의료기기 R&D 미래와 사업단」 공동 세미나 및 10대 대표과제 성과 홍보관 개최(9.13)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의료기기 R&D 미래와 사업단」 공동 세미나 및 10대 대표과제 성과 홍보관 개최 - 사업단,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서 대국민 홍보 추진 - □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9월 14일(목)부터 9월 16일(토)까지 코엑스(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에서 의료기기 R&D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홍보부스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업단은 지난 5월 미래의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대 대표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우수 R&D 성과로 인정받은 10대 대표과제를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코엑스 D홀 I13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 사업단 부스에 홍보되는 10대 대표과제는 ▲㈜바텍의 “인간 지향 지능형 체어사이드 K덴탈 솔루션 개발”, ▲㈜브라이토닉스이미징 “퇴행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뇌전용 PET 시스템 및 융합분자영상 플랫폼 기술개발”,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옵티코 “말초미세혈관 초음파 광초음파 융합 영상기기 개발 및 사업화”, ▲이오플로우㈜ “세계 최초 인슐린 의존성 당뇨인을 위한 웨어러블 인슐린 자동 주입시스템 개발”, ▲㈜에어스메디컬 “인공지능 기반 MRI 초고속 영상화 소프트웨어 혁신제품 개발”,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엠비디(주) “두경부 암환자의 방사선 감수성 진단키트 개발”, ▲삼성서울병원, 시지바이오, 인성메디칼 “역박동 제어 방식 휴대형 심폐순환보조장치 상용화”, ▲만드로㈜ “근전전동의수를 위한 손가락 및 손바닥 내장형 통합 구동시스템 개발”, ▲㈜메디인테크 “인공지능과 전동화기술 기반 소화기관용 고성능 스마트 연성 전자내시경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바이오니아 “유럽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Viral Load HBV,HCV,HIV-1 체외진단시약의 유효성 평가”이며, ○ 상기 10대 대표과제는 의료기기 국산화, 보건 안보, 의료 공공복지(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수출 산업화, 세계 최초 의료기기 개발에 각각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람회 개최 2일차에는 사업단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의료기기 R&D 미래와 사업단’ 주제의 세미나가 9월 15일(금)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코엑스 3층 308호(150석 기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병의 다양한 관점들과 의견을 한데 모아 지속가능한 의료기기 R&D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단 김법민 단장의 개회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손수정 부장과 ▲대한병원협회 박진식 사업위원장(現 세종병원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I, II,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 주제발표는 산·학·연·병 전문가로 구성되었는데, 주제발표I ‘임상현장에서 바라본 의료기기 R&D 미래와 사업단(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이학종 원장)’, ‘대학 및 학회에서 바라본 의료기기 R&D 미래와 사업단(전북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김동욱 교수)’, 주제발표 II ‘의료산업에서 바라본 의료기기 R&D 미래와 사업단(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조남권 전무이사)’, ‘정부에서 바라본 의료기기 R&D 미래와 사업단(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지훈 PD)’주제로 준비된다. ○ 끝으로 패널토론에는 좌장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을 중심으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융합2본부 김태형 본부장과 주제발표 연사 4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의료기기 R&D를 위해 토론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이번 홍보부스와 세미나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려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의료기기 R&D의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덧붙여 김법민 단장은 “사업단이 준비 중인 후속사업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것으로써, 유관 기관들의 협조와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행사 관련 문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운영사무국 (02-6328-0355, kmdf@kmdf.org)으로 하면 되고, 사업단 홈페이지(www.kmdf.org)에서 참고 가능하다. <붙임> 의료기기 R&D 미래와 사업단 세미나 프로그램 및 성과 홍보관 1부 >>>>>>>>>> 관련기사 LIST <<<<<<<<< 보도매체 보도제목 보도일시 메디칼타임즈 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 KHF 에서 홍보부스 및 세미나 진행 '23.09.13 메디칼타임즈 병원계에 불어온 헬스테크 바람... KHF 2023 에도 투영 '23.09.14 메디칼타임즈 선택과 집중 통했다... 철저히 병원산업에 초점맞춘 KHF 2023 '23.09.18 라포르시안 [KHF 2023] 의료기기 우수성과 '10대 대표과제' 홍보관 운영 '23.09.13 청년의사 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 '의료기기 R&D 미래와 사업단' 세미나 개최 '23.09.13 의학신문 KHF 2023, '의료기기 R&D 미래와 사업단' 집중조명 '23.09.14 의학신문 '2023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개막 '23.09.14 조선비즈 [르포] AI·모빌리티·로봇이 의사 돕고 환자 돌본다...병원 ‘디지털 전환' 미래 한 눈에 '23.09.15 조선비즈 헬스케어 강국 이스라엘 성공 비결은 '스타트업'... 세계 시장 도전장 던진 K 강소기업들 '23.09.15
2023.09.13
[기사스크랩] 허가 신청 ‘0건’…3호 디지털 치료기기는 언제쯤?
임상시험 승인 총 47건…허가 위한 확증 임상 ‘21건’ 政, 마약중독 치료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지원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 현재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신청한 디지털 치료기기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1호와 2호 디지털 치료기기가 시장에 등장한 가운데 3호 디지털 치료기기가 허가 받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중략...) 마약 중독 치료와 관련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도 향후 기대되는 부분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 7월 충청권 중독재활센터 개소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청소년 마약 중독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재)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해당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과기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총 4개 정부부처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 출범한 기관이다. 이정림 의료기기심사부장은 “식약처 또한 개발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추후에 신속히 허가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의사=송복규 기자] 출처 : 허가 신청 ‘0건’…3호 디지털 치료기기는 언제쯤? - 청년의사
2023.09.07
[기사스크랩] “인허가 기준 없어 유망한 융복합 의료기기 R&D 실패로 끝날 판”
김태형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본부장 “융복합 의약품·의료기기 성장 가능성 높아” 안전성·효능 시험 명확한 기준 없어 개발 차질 (사진 출처 : 조선비즈) 국내 의료기기 기업인 A사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펩타이드 소재를 적용한 이식용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손상된 치아를 지지하는 뼈에 합성 펩타이드를 방출해 조직을 재생한다. 이 회사는 상품화를 위해 여러가지 독성과 안전성 약리시험까지 마쳤다. (... 중략...) 김태형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 본부장은 1일 이날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3회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콘퍼런스’에서 융복합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면서 “융복합 의약품과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선 명확한 인허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인공지능(AI)과 같은 융복합 시대에 의약품과 의료기기 같은 의료제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AI 의료제품의 경우 가이드라인이 2017년 나온 이후 의료제품산업을 이끄는 주축이 됐다”며 “식약처와 연구자, 관련 협의체가 모여 기준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비즈=송복규기자] 출처 : 사이언스 조선 > 제약 바이오 "인허가 기준 없어 유망한 의료기기 R&D 실패로 끝날 판" - 조선비즈
2023.09.01
[보도자료] 김법민 사업단장,‘NO EXIT’릴레이 캠페인 동참(8.28)
김법민 사업단장,‘NO EXIT’릴레이 캠페인 동참 -사업단, 마약류 중독·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지원 중- □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28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 대한의용생체공학회 김명남 회장의 지목을 받아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김법민 사업단장은 캠페인 참여 다음 주자로 조선비즈 오광진 편집장을 지목했다. ○ 김법민 사업단장은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의 심각성을 국민 모두가 인식하고 근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단은 올해부터 마약류 중독·재활을 위한 디지털치료기기(DTx) 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있고, 디지털 치료기기(DTx)를 통해 마약류 중독 등 사회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체 보도 내용 보도 일시 의학신문 김법민 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장,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3.08.28. 보건뉴스 김법민 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장,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3.08.28. 데일리메디 김법민 단장,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3.08.28 메디파나뉴스 김법민 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장,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3.08.28 후생신보 의료기기사업단 김법민 단장,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3.08.28 라포르시안 김법민 사업단장, 'NO EXIT' 캠페인 동참 2023.08.28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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