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Korea Medical Device Development Fund

미디어룸
서브비주얼 이미지 3
2023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 2023) 참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9.16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는 ‘디지털 변혁으로 미래 의료혁신 선도’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융복합 헬스테크 기술을 집중조명하고자 소프트웨어 의료(AI 솔루션, 디지털 치료제 등), 의료용 어플리케이션, 웨어러블 기기, 헬스케어 분석(유전자 분석, 정밀의료,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보건의료시스템(PACS, EMR, PHR)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었다. 또한 의료로봇, 물류로봇, 방역로봇 등 의료 현장을 혁신하는 다양한 로봇기술들도 전시되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Digital Transformation as About People, Not Technology”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스마트병원 특별전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의 안전 및 의료 수준을 강화하는 선도 모델을 개발・검증한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병원 특별전시는 일선 병원 관계자들에게 스마트병원에 대해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해 많은 병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구축 및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다.

 

▲강원대병원·지오멕스소프트 ‘지능형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계명대 동산의료원·포스텍 ‘스마트 물류 이송’ ▲삼성서울병원·유에에스 네트웍스·다민로봇·XYZ·스튜디오3S ‘지능형 워크플로우’ ▲서울대병원·헬스커넥트·레몬헬스케어 ‘K-스마트 입원환경 선도모델’ ▲세브란스병원·레몬헬스케어·피플앤드테크놀러지·인포마이닝 ‘스마트 입원환경 및 환자·보호자 교육분야’ 등이다. 

 

 

이번 부스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경험을 향상시키고 의료진의 업무를 지원하는 스마트 선도모델, 스마트 병원의 글로벌 확산 성과를 살펴보고, 디지털 기반 미래의료현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스마트병원 도입에 따른 국내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은 감염병, 의료인 부족 등의 문제 해소를 기대해볼만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를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닥터앤서 ▲소아과  ▲감염병 ▲군의료 등 네 가지 디지털 의료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의료현장에서 디지털 의료가 적용되는 사례를 연극으로 준비하여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닥터앤서 2,0 

닥터앤서 2.0은 질병의 예측·분석, 진단 보조, 치료지원, 예후 관리 등 진료 전 주기적 관점에서 의료진의 진료를 지원하는 AI 정밀의료 소프트웨어 개발해 임상 검증과 인허가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로 우울증, 폐렴, 고혈압, 간질환, 피부질환 등 5개 질환 솔루션과 갑상선암, 당뇨병, 위암, 폐암, 간암 등 주요 암을 진단·예측하는 솔루션이 소개되었다. 딥노이드는 부산대병원과 저선량 CT 영상에서 폐암 여부를 판독하는 AI 기술, 메디컬아이피는 서울대병원과 CT 영상에 찍힌 전신 체성분을 AI로 분석해 간암을 감시하는 기술 등을 선보였다.

 

감염병 AI 솔루션

감염병에 대응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전시도 선보였다. 감염병 전파를 예측하는 기술과 공간 내 감염원 전파 예측, 유행 예측 알고리즘,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의료 자원 관리에 대한 솔루션 등이다.

 

군의료 AI 기술

 

군 의료 부스에선 뇌출혈, 뇌경색, 흉부, 사지골절, 척추질환, 슬관절염, 발의골절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 기술이 소개됐다. 뷰노는 X선 촬영 영상을 판독, 사지골절 여부를 검출하는 AI 기술을, 딥노이드는 장병의 척추질환을 자동 진단·분석하는 기술을, 루닛은 장병들의 흉부 질환을 AI로 빠르게 판독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러한 군 의료 솔루션은 해외 진출을 하여 소아 보건을 위해 국제보건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