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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스크랩] “인허가 기준 없어 유망한 융복합 의료기기 R&D 실패로 끝날 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9.01

김태형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본부장
“융복합 의약품·의료기기 성장 가능성 높아”
안전성·효능 시험 명확한 기준 없어 개발 차질
 
 
(사진 출처 : 조선비즈)
 
국내 의료기기 기업인 A사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펩타이드 소재를 적용한 이식용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손상된 치아를 지지하는 뼈에 합성 펩타이드를 방출해 조직을 재생한다. 이 회사는 상품화를 위해 여러가지 독성과 안전성 약리시험까지 마쳤다.
 
(... 중략...)
 
김태형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 본부장은 1일 이날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3회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콘퍼런스’에서 융복합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면서 “융복합 의약품과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선 명확한 인허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인공지능(AI)과 같은 융복합 시대에 의약품과 의료기기 같은 의료제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AI 의료제품의 경우 가이드라인이 2017년 나온 이후 의료제품산업을 이끄는 주축이 됐다”며 “식약처와 연구자, 관련 협의체가 모여 기준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선비즈=송복규기자]
 
출처 : 사이언스 조선 > 제약 바이오  "인허가 기준 없어 유망한 의료기기 R&D 실패로 끝날 판" - 조선비즈